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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 성공 위해 여고생 F1 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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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F1' 성공 위해 여고생 F1 팀 나섰다 10일 전남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전남을 연고로 한 여성 레이싱팀이 창단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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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 '포뮬러원(F1) 그랑프리'의 10월 영암 대회를 100여일 앞두고 전남 영암에서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렸다.

10일 전남 영암 F1 경주장에서는 1만여 명의 관중이 참가한 가운데 'KIC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5.615㎞ 길이의 경주장을 직접 달리는 이색 체험을 맛봤다.


전남을 연고로 하는 모터레이싱팀 '전남 R-stars Queens 레이싱팀'의 출범식도 열렸다. 탤런트 이세창 감독이 이끄는 이 팀은 여성레이서 6인으로 이뤄졌다.

박준영 지사는 이세창 감독에게 헬멧을 선물하고, 전남 연고팀의 화려한 스타트를 축하했다.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지역 연고의 모터레이스 팀의 창단은 의미가 크다"면서 "영암 서킷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F1대회조직위원장(전라남도지사),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지원, 유선호, 이낙연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해 F1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박준영 F1대회조직위원장은 "평창 올림픽 유치 때 보여준 전 국민의 저력이 돋보였다"면서 "우리 도민도 위기극복의 저력을 모아 2011 F1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전남이 낙후 극복을 위해 F1대회를 선도사업으로 택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 200억원이 조기에 집행되도록 하고 전라남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14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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