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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더 잘 나간다! 장마철 핫 아이템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2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이다. 이 시기에 더 잘 나가는 제품은 뭘까? 비가 오면 생각나는 막걸리와 전, 그리고 레인부츠 등은 장마철 인기상품이다.


특히 올해에는 편의성과 기능성을 새롭게 추가한 상품들이 새롭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비가 오면 더 잘 나간다! 장마철 핫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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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에 손님이 늘어나는 막걸리 양조장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는 운영하는 '느린마을 양조장'은 신선한 막걸리를 서울 도심에서 직접 사 마실 수 있도록 하여 장마철 애주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 강북에 3곳, 강남에 3곳 등 현재 6곳의 양조장을 연 느린마을 양조장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직접 빚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제조장과 판매장과의 유통거리가 짧기 때문에 가장 신선한 막걸리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계속해서 비가 내린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느린마을 양조장의 매출은 전 주 대비 약 17% 판매가 늘었으며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며 시원한 막걸리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느린마을 양조장(6개 지점)과 수도권지역 할인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750 ml 용량, 알코올 도수 6%, 소비자 판매가격 2000원.


◆ 5분만에 뚝딱! 간편하게 부쳐먹는 ‘해물파전’


삼양사 ‘큐원 홈메이드 해물파전믹스’는 해물과 야채가 함께 들어 있어 집에서 간편하게 해물파전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혼합해물야채는 애호박, 감자 등 6가지 야채와 오징어, 새우가 들어 있어 맛과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물에 넣고 5분만 두면 원래 상태로 복원돼 매우 편리하게 요리가 가능하다.


생물 그대로를 동결건조 처리한 혼합해물야채와 최고급 부침가루를 별도 포장으로 구성했으며, 해물파전 5장 정도를 만들 수 있다.


여름철 펜션, 콘도 등을 찾는 여행객 뿐 아니라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좋다. 소비자가격은 4900원(290g).


◆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는 디자인 가미된 ‘레인부츠’


장화의 기능성에 패션성까지 가미된 ‘레인부츠’ 제품들도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은 종아리 길이의 중간 길이로 긴 부츠보다 좀 더 간편하게 착용 할 수 있는 ‘폴카 레인부츠’를 선보였다.


안감에 면 소재로 흡습성을 강화해 쾌적한 착용감까지 더한 제품으로, 겨울에는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여름에는 땀을 흡수해 사계절 모두 착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알록달록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 ‘레인 할인쿠폰 북’ 활용해 비오는 날 50% 저렴하게 장보기


이마트는 여름철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을 선정해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행사를 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돼지고기 뒷다리살, 부침가루, 선풍기 등 10여 종에 대한 '레인 할인 쿠폰북'을 발행하고 비가 오는 날에만 배포해 진행하고 있으며 할인 품목은 주마다 변경돼 실린다.


김철호 배상면주가 마케팅 본부장은 “장마철은 소비자의 쇼핑에 대한 감성지수가 늘어나는 시점"이라며 "올해 장마철의 트렌드는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막걸리, 장화 등의 아이템이 신선도를 높이고 기능성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성에 맞추어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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