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는 8일과 9일 양일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2011년 하반기 전국 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 날 대회에는 이삼웅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 A/S 사업부 등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46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1년 상반기 우수지점 시상식 ▲사외강사 초청 특강 ▲ 2010년 하반기 목표 필달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아차가 상반기 거둔 성과는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매진한 결과”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고객 감동을 위한 명품 고객 서비스 실천으로 하반기에도 기아차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아차는 올해 초 출시된 신형 모닝과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K5, 스포티지R과 쏘렌토R 등의 인기로 지난해 상반기 내수 판매 대비 8.8% 늘어난 24만800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프라이드 후속 소형 신차 UB(프로젝트명) 등을 새롭게 출시해 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신차 및 전략차종 경쟁력 확보 ▲브랜드 이미지 강화 ▲고객감동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올해 하반기에도 고객 만족 및 목표 달성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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