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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양키스 출신 선발 고든 영입…매그레인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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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양키스 출신 선발 고든 영입…매그레인 방출 브라이언 고든(사진 제공=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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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SK가 짐 매그레인을 웨이버 공시하고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오른손 정통파 브라이언 고든이다.

SK 구단은 9일 “메이저리그 출신 고든을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 등 총액 2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든의 합류로 개막 때부터 함께했던 매그레인은 웨이버 공시됐다.

SK는 계약 성사 배경으로 안정된 제구력을 손꼽았다. 구단 관계자는 “140km대의 직구와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 등을 고르게 소화한다”며 “게리 글로버와 함께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든은 SK와의 계약 전까지 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었다. 13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한 그는 지난달 14일 뉴욕 양키스로 둥지를 옮겨 메이저리그에 재 입성했다. 선발로 나선 2경기에서는 1패 평균자책점 5.23을 남겼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인 196경기 25승 13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3.07이다. 메이저리그는 5경기 1패 평균자책점 4.47이다.

한편 고든은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팀에 합류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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