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부진 충격에 하락마감됐다.
8일 유럽 증시는 초반 강보합 흐름을 보였으나 부진한 미국 6월 고용지표를 확인한 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10만개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의 일자리 증가 규모는 1만8000개에 불과했다. 미국의 6월 실업률은 9.1%에서 9.2%로 상승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63.97포인트(-1.06%) 급락한 5990.5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68.71포인트(-0.92%) 빠진 7402.73으로 마감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3913.55로 마감돼 전일 대비 66.41포인트(-1.67%)를 잃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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