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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가공유 시장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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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닐슨 분석결과, 시장 점유율 19.7%로 빙그레에 이어 2위

매일유업, 가공유 시장 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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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매일유업이 ‘우유속에’ 의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 가공유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섰다.

최근 발표된 AC닐슨 분석 결과 매일유업은 가공유 시장 점유율 19.7%로 빙그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매일유업이 가공유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C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매일우유는 빙그레, 서울우유, 남양유업의 점유율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310ml의 대용량으로 출시된 ‘우유속에’의 선전이 눈부셨다. 가공유 시장은 전반적으로 정체돼 있지만 310ml 대용량 제품은 지난해에 비해 65% 이상 성장하며 가공유 시장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우유속에 마끼아또’는 특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으로 학생 및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출시 넉달만에 5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가공유시장 점유율 2위는 그 동안 매일유업이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해 제품에 반영한 결과”라며 “가공유의 경우 소비자들이 식사대용 또는 기분 전환용으로 구매하는 점에 착안, 용량과 맛을 차별화 한 점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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