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케이디씨가 개장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대규모 사채원리금 미지급 발생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7분 현재 케이디씨는 전일대비 14.86% 급락한 945원을 기록 중이다.
케이디씨는 전일 공시를 통해 121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가 있었지만 현재 유동성으로는 상환이 불가능했다"며 "자금조달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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