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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朴과장의 충전하고 돈도 버는 '休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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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메이커]여름 휴가철 현명하게 준비하기

현충일 연휴 이후 환전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


환전하는 사람도 늘었지만 환전하는 통화도 다양해져가고 있는 걸 보면, 오대양 육대주로 휴가와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늘었다고 할 수 있다.

장마철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여름휴가와 방학이 다가올 것이고 여행수요는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잘 쉬는 것도 나에 대한 멋진 투자’라는 休테크의 개념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이번 여름, 해외나 좋은 곳에서의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도 장마가 끝나면 무지하게 더워질 것으로 보이는데, 피서와 휴식을 겸비한 소중한 휴가와 방학을 철두철미하게 준비하고, 더불어 금융기관의 휴가대비 서비스 등을 잘 활용한다면 기분좋은 휴가의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환전은 주거래은행에서

이번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환율이 아무래도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일 수 있을 것이다.


외국통화를 환전할 때는 주거래은행을 활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유리할 것이다.


주요 은행들이 급여통장이나 신용카드 보유고객 등 주거래고객에게 통상 최고 70%정도까지 환율 우대를 해주고 있다.


환율 우대를 잘 받을 만한주거래은행이 없다거나 적은 금액만 환전해야 할 경우에는 인터넷환전이나 환전 공동구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넷뱅킹 상에서 환전거래를 하고, 외화실물은 본인이 원하는 점포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데다 환율 우대도 50% 정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꼭 챙겨볼 것이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은행들이 실시하는 환전축제 캠페인 등이다.


해외여행객들에게 금액별로 최고 70%까지 환율우대를 해주고, GIFT CARD나 백화점 상품권과 같은 경품도 제공하며,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여행의 안전은 여행자보험으로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의 확보일 것이다.


대부분의 패키지 여행상품은 자체에 무료 여행자보험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자칫 안챙길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여행 상품의 무료보험 가입서비스들이 최소한의 보장만 제공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부족함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휴가철의 안전, 특히 장기 휴가자라면 여행자보험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은행에 환전을 하러 갔다면 아예 그 자리에서 여행자보험도 같이 챙기자.


환전 금액이 많은 사람이라면 금액별로 차등화되어 있는 환전시 무료여행자보험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그렇지 않다면, 은행 내 보험창구에서 여행자보험을 따로 가입하는 것도 좋다.


생각하는 것보다 여행자 보험료가 비싸지 않으므로 안전확보 차원에서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여러 사정으로 미리 챙기지 못했다면 공항에 있는 보험서비스 창구에서 항공기 탑승 전에 손쉽게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만약에 있을지도 모를 위험에서 나를 스스로 지키자.


◆"귀중품도 은행에 맡길 수 있어요"

특히 주부들에게 있어 장기간 여행시 신경쓰이는 부분이 집을 비워두는데 따른 귀중품 보관의 문제일 것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금융기관이 제시하는 서비스들이 있다.


대여금고는 흔히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VIP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금융기관들이 여름휴가철이나 명절연휴 전후에 일반 거래고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해당 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즉시 사용이 가능하니 휴가철 귀중품 보관에는 안성맞춤이다.


◆가입상품 변동 궁금하다면...

달콤한 휴가기간에도 자신의 가입상품의 수익률이 궁금하다면, 수익률통지 SMS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다.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인터넷 사용 여건이 여의치 않다면 각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SMS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로밍 가능한 투자자에게는 효과적일 것 같다.





차지훈 우리은행 과천지점 PB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차지훈 우리은행 과천지점 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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