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학과 연계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교육 실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4,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67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동대문구는 1차 심사에서 ▲관내 대학과 연계한 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 실현 ▲청렴과 소통으로 투명한 열린구정 구현 등 2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대문구는 이번 대회에서 공약이행 분야, 청렴공약분야, 일자리공약분야, 매니페스토 활동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해 공약이행분야에서 영에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대문구는 고등과학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명문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이들 교육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고품격 학습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학생들과 구민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대회 평가에서 ‘청렴과 소통으로 투명한 열린구정 구현’과 ‘관내대학과 연계한 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실현’ 등 두 가지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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