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1102가구, 대전도시공사 1224가구, 현대산업개발 1053가구, 우미개발 1691가구 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지역의 하반기 아파트분양시장이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GS건설의 ‘센트럴자이’, 한화건설의 ‘노은 꿈에그린’ 아파트가 상반기 대전지역 분양시장을 끌었다면 하반기엔 도안신도시가 이끌게 됐다.
도안신도시는 금성백조주택(7블록), 대전도시공사(5블록), 호반건설(2블록), 현대산업개발(15블록), 계룡건설(17-1블록), 우미건설(18블록) 등이 하반기 분양을 준비하며 대전시에 아파트건축심의를 신청하고 있다.
이 중 도안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곳은 금성백조주택. 금성백조주택은 7블록에 85㎡형 1102가구를 준비 중이다. 견본주택은 이미 마련돼 있는 대전 둔산동견본주택을 이용, 오는 9월23일 문을 열 계획이다.
금성백조주택에 이어 10월엔 대전도시공사와 호반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이 분양할 예정이다. 이들 건설사의 하반기 분양물량은 약 8000가구에 이른다.
또 대전 학하지구에 제일건설이 3블록 85㎡형 694가구를 준비 중이다. 노은 3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는 현진건설이 11월 분양을 준비한다. 현진건설은 85㎡ 이하 452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풍림산업도 신탄진에 금강엑슬루타워 2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상반기 건축심의를 마쳤다. 풍림도 85㎡이하 754가구가 사업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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