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사무가구업체 코아스웰은 지난 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경영에 관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회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임직원들의 디자인 경영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안준 조이드컨설팅 대표가 맡았다. 이 회사 디자인경영 컨설팅을 맡고 있는 조 대표는 20여년간 다수 기업의 디자인 설계와 매니지먼트 컨설팅, 브랜드 컨설팅을 해온 전문가다. 현재 조이드컨설팅을 비롯해 지드디자인, 스페이스 서플라이 락락 by 조안준 대표를 맡고 있으며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경영환경이 기술이나 마케팅의 시대를 거쳐 이제는 디자인경영의 시대로 넘어왔다"며 "이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변화가 중요한 만큼 각자가 '나'라는 브랜드를 사랑하고 가치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가 이처럼 외부강사를 초빙해 디자인을 강조하는 건 제품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제품개발부터 영업, 마케팅 등 전 사업부서에서 전략을 수립중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노재근 코아스웰 회장은 "디자인은 브랜드의 우수성과 정체성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디자인경영을 통해 앞으로 사무가구 시장에서 독창적인 코아스 브랜드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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