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신세계인터내셔날, 5일 연속 상승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이달 14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의류판매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9만3400원(+0.97%)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공모 청약 마감일인 영상 신호용 광링크 모듈 제조업체 옵티시스는 8950원(+1.70%)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이달 13일 공모 청약 예정인 LCD부품 제조업체 상아프론테크가 8000원(+3.23%)으로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고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3만5000원(+1.01%)으로 5일 연속 올랐다.

상장승인 기업으로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제조업체 테크윙이 1만7500원(-1.13%)으로 3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이차전지 공정용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은 1만원(-6.98%)으로 하락 반전했다. 창고 자동화시스템 업체 신흥기계는 8000원(-3.03%)으로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 관련주로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가 20만5000원(+7.89%)으로 급등하며 이틀 연속 올랐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3만3000원(-0.37%)으로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6600원(-0.75%)으로 이틀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건설 관련주로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각각 7만9250원(+0.32%), 5만7500원(+2.68%)으로 올랐다. 동아건설산업은 1만2000원(+4.35%)으로 동반 상승했으나 교량 설계 및 시공업체 인터컨스텍은 7300원(-2.67%)으로 하락했다.

그밖에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각각 6만4500원(+1.57%), 1만6000원(+8.47%)으로 상승했다. 시스템통합(SI) 업체 엘지씨엔에스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은 각각 2만9500원(-4.48%), 1만750원(-2.27%)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