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5일 MBC 인기 음악프로그램 '나는가수다'를 예로 들며 한나라당의 부활을 전망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가수를 보면서 놀라운 점은 30, 40년 전에 나왔던 노래들에 대해 그 당시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20-30대 젊은 세대들이 그 노래들에 열광하고 있다는 모습들"이라며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노래들을 들어보면 오리지널 그대로는 아니다. 현대적인 감각에 잘 맞추어서 편곡됐다"며 "한나라당도 오리지널 원곡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처럼, 안보와 성장이라는 보수의 가치와 매력을 잘 유지하면서도 그늘을 보정할 수 있는 친서민 정책으로 편곡만 잘하면 20대, 30대 젊은 세대들도 열광하는 그런 정당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참보수를 지향하면서 서민정책을 잘 조율해 오신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가 오늘 들어섰다. 면면들을 보면 젊은 감각을 지닌 탁월한 편곡 조율사들로 인정받는 분들"이라며 "나가수처럼 한나라당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친서민 정책들을 최고위원들과 잘 조율해서 참보수의 길을 잘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