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후쿠시마 원전 주변 어린이들의 상당수가 방사능 피폭 됐다는 소식에 대봉엘에스가 하루새 상승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10시2분 현대 대봉엘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0% 오른 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방사능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피루리나' 양산기술을 개발중이다. 크린앤싸이언스와 케이피엠테크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요오드 관련주는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0.13%, 대정화금 -0.83% 하락한채 거래되고 있다.
도쿄신문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어린이의 상당수가 피폭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주변 15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00명의 어린이 중 45%가 갑상선에 피폭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미미한 수준이어서 건강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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