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니어 인력 선발을 위한‘2011 시니어 재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청, 노원,마포,은평구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지방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주관한다.
또 재취업 지원기관 회원사인 ▲경기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부산울산 벤처기업협회 ▲시니어 비즈플라자 ▲한국여성벤처 등 7개 기업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박람회 참여대상은 퇴직 후 재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의 주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당일 참여기업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서식과 사진은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은 전시장에 설치된 정보검색대를 활용해 채용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또 부스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1:1 면접과 상담이 이루어지며 당일 채용도 가능하다.
구가 이런 박람회를 공동 주최하게 된 데는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퇴직 시니어의 창업과 재취업을 통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편 이 날 행사를 위해 구청 출입구(1층)에 15개, 대강당(2층)에 50개 등 총 65개 부스를 설치한다.
행사부스는 ▲기업채용관(현장 참가기업 홍보과 채용면접) 50개 ▲재취업 지원기관 채용관(박람회 미참석 구인기업 홍보와 채용연계) 7개 ▲비즈플라자 홍보관(시니어 창,취업 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 3개 ▲직업적성검사관(적성검사를 통한 구직자 취업유형 검사) 3개 ▲이미지 메이킹관(면접시 요구되는 면접 복장과 요령) 2개를 설치한다.
구는 이외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후 이력관리를 추진한다.
또 재취업 지원기관을 통해 재취업이 안 된 시니어와 구인 기업을 연결해준다.
김성환 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시니어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부여, 소득지원은 물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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