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를 수입 판매하는 덕화스포츠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JPX800 드라이버(사진).
미즈노의 100년 역사와 기술을 집약시켰다는 야심작이다. 비거리를 위해 460cc의 대형 헤드에 중앙과 외곽 부분의 페이스를 서로 다르게 설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볼 초속을 최대한 높여 비거리를 늘려준다는 원리다.
여기에 46.5인치의 장척 샤프트가 원심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 파워를 향상시켜준다. 아마추어골퍼들의 경우 길이가 길수록 중심위치에서 멀어져 스윙이 흔들리기 쉽다는 점을 감안해 그립 부분에13g의 텅스텐시트를 내장한 파워 맥시마이저샤프트(JPX MD100)를 장착했다는 점도 독특하다.
바로 이 텅스텐시트가 2인치 이상 짧아지는 느낌을 주면서 편안한 스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헤드스피드를 높이면서도 중심타격률을 높여 안정된 타격을 유지시켜 준다는 이야기다. 로프트 9.5도와 10.5도 등 2종류, 샤프트 강도는 R, SR, S 등 3종류다. 국내에는 250개만 수입됐다. 70만원이다. (02)3143-128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