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부국증권은 4일 이수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호조세와 이수건설의 워크아웃 종결로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며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상도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 이수화학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4.1%와 15.8%가 증가한 4248억원과 256억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수화학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의 합작법인이 2012년 가동을 목표로 중국에 10만톤 규모의 연성알킬벤젠(LAB)설비를 착공 했다"며 " 증설완료시 세계 3위의 LAB 생산능력을 보유하게돼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자회사 이수건설의 워크아웃 종결에 따라 대외신용도가 상승해 국내외 수주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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