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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내달 경기호전세 줄어들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내 벤처기업들은 다음달 경기호전세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 봤다.


30일 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기업연구원은 2만3000여 벤처기업 가운데 표본으로 뽑은 3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다음달 경기전망 지수가 117로 지난달에 비해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호전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이하는 반대를 의미한다.


내달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상회하긴 했지만 줄어든 만큼 호전세가 위축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연구원은 "그리스 재정위기 등 국외여건이 악화되고 물가불안, 이자비용 부담이 늘어 경기호전세가 줄어들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당면한 어려움으로는 전과 같이 자금확보를 꼽았다. 이밖에 원자재 가격변동, 판매부진, 인력난, 기술개발 부진도 어려운 점이라고 답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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