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브루마스터스 인터내셔널(대표 이승현)은 내달 1일부터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에서 자사가 유통하는 미국과 벨기에의 크래프트 에일 맥주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판매되는 맥주는 총 8종. 텐저린위트, 데드가이에일, 세손1900, 헤이즐넛브라운넥타, 플로레페더블, 인디카IPA, 데릴리움트레멘스, 오트밀스타우트 등이다. 가격은 5200원부터 2만8000원 선이다.
크래프트 맥주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주가 아니라 모든 양조과정이 일일이 장인의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고급 맥주로 한 해에 일정량만 생산 가능한 고급 맥주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브루마스터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식품관에서 시음행사를 갖는다. 또 5병 구입시 1병을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비오 브루마스터스 인터내셔널 이사는 "크래프트 맥주는 정통의 방식으로 양조된 특별한 음료"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종류의 크래프트 맥주를 선보이고 유통망을 확대시켜 국내 소비자들의 맥주 음용 문화의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루마스터스 인터내셔널은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과 더불어 신세계 백화점 본점 및 현대백화점에도 크래프트 맥주를 입점 준비 중에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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