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양종금증권은 7월 1일부터 은퇴 이후 생활 자금 마련을 고민하는 베이비붐 세대들을 위해 ‘제2의 월급’ 개념으로 매월 수익을 지급하는 ‘동양 월지급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양 월지급 솔루션’은 월지급 관련 서비스와 상품이 결합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투자하는 상품에 따라 ‘월지급 신탁 Plan’, ‘월지급 방카슈랑스 Plan’, ‘월지급 펀드 Plan’, ‘월지급 채권 Plan’, ‘월지급 ELS Plan’, ‘월지급 Wrap Plan’ 으로 구성돼있다.
이 중 특히 월지급 브라질국채신탁 Plan과 즉시연금보험 Plan은 비과세 혜택을 통해 실질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표면이율이 연10%인 브라질 국채를 신탁상품에 편입하여 매월 이자를 수령하는 ‘월지급 브라질국채신탁 Plan’의 경우 한국과 브라질간의 조세협약을 통해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함께 환차익을 노릴 수 있다.
‘월지급 즉시연금보험 Plan’은 일시에 보험료를 납부하고 그 다음 달부터 공시이율에 의한 일정금액을 매달 연금으로 지급받는 상품이다. 비과세 혜택을 통해 시중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상속 증여시 절세 Plan을 설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공채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월지급식도 있다.
‘월지급 국공채 채권 Plan’은 정부 및 지방자치 단체가 발행한 안전한 국공채에 투자하여 매월 이자를 수령하고 만기에 원금을 상환받는 상품으로 1년에서 5년까지 설계가 가능하며, 일반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매월 지급받을 수 있다.
‘월지급 Wrap Plan’은 5년 만기 지역개발채권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여 만기 이후 매월 원리금을 받는 상품으로 5년부터 20년까지 적립기간 선택이 가능하며 소액(10만원)으로도 적립이 가능하다. 투자대상인 5년 만기 국공채(지역개발채)는 연복리 채권으로 장기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로 수익성이 높은데다 표면금리보다 유통금리가 높아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정민 상품전략팀장은 “은퇴 이후 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월지급식 상품 투자 시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투자 수익률 실현이 중요한데, 실질적인 저금리 시대에 예금과 같은 안전자산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므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동양 월지급 솔루션’을 활용하면 은퇴 이후 필요한 생활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특히 “5.5년 만기와 9.5년 만기의 브라질국채에 투자하는 ‘월지급 브라질국채신탁 Plan’의 경우 1억 투자시 각각 매월 73만2000원, 76만3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어 현 시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동양 월지급 솔루션’ 서비스 가입 및 활용 방법은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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