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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제기대지수 8개월래 최저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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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유로존 경제기대지수가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은 6월 유로존 경제기대지수가 105.1을 기록해 전월 105.5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예상치인 105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높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유럽연합(EU) 각국이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지원을 두고 내홍을 겪으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스 채무위기가 또다시 부각되면서 유로존 경제는 빠른 속도로 흔들려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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