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이 안되는 품목은 종량제봉투나 특수마대에 담아 배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인한 무단투기와 재활용품 처리비 증가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이달말까지 알기쉬운 분리배출 홍부물 15만 매를 자체 제작, 각 가정으로 배부한다.
구가 지난 5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반입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상태를 분석한 결과 약 30% 이상이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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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구는 구민들의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알기쉬운 분리배출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또 재활용 선별장 견학, 캠페인과 단속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물에는 일반생활쓰레기는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서 배출을 비롯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준수, 타지 않는 도자기류, 거울, 타일, 소량의 건축폐자재 등을 포함해 기타 쓰레기(폐가죽, 폐고무)는 특수마대봉투 사용 등 분리배출 방법에 따라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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