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정릉동 내 한 음식점을 찾아 택시, 버스회사 직원 25명과 함께 직장생활과 회사, 지역주민과 화합 등 내용 대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배 성북구청장은 27일 오후 ‘민선 5기 생활구정 출범 1년 100인과의 만남’ 일환으로 정릉동 내 한 음식점을 찾아 택시과 버스회사 직원 25명과 함께 직장생활, 회사와 지역주민과 화합 등을 내용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자들은 주차단속과 과속방지턱 완화과 사원 체육시설 설치 등을 김 구청장에게 건의했다.
앞서 김 구청장은 이 달 14일 100인과의 만남 첫 일정으로 초중학교 학부모들로부터 안전한 등하교, 사교육, 친환경무상급식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22일에는 지역내 사기업체 직장인들과 만나 창업과 이직, 직장문화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같은 100인과의 만남에서 학부모들은 안전펜스설치, 진입로확장, 육교와 주차방지봉 보수, 학교안내판 설치 등을, 직장인들은 생산제품의 공공기관 납품과 창업희망자를 위한 멘토링, IT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100인과의 만남 마지막 일정으로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8, 9급 공무원 25명과 오는 30일 구청 인근 식당에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민선 5기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민생활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자 100인과의 만남을 갖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 정책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적극 보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자치행정과(☎920-332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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