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www.olivialauren.co.kr)은 27일 '퍼플리본캠페인 수익금 전달'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정그룹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정보를 제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돌아보게 하고 엄마이기 전, 아내이기 전, 며느리이기 전의 '나를 잊지마세요' 메시지와 함께 여성의 자기 애(愛)를 발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5월 한 달 동안 전국 300여 개 올리비아로렌 매장에서 2011 봄·여름 제품을 구매하면 전체 구매금액의 1%가 수익금으로 적립돼 모인 1500만원의 기금이 대한암협회에 기부됐다.
올리비아로렌 전속모델인 수애를 비롯한 한혜진, 박주미, 김지호, 이유리, 윤소이, 공현주, 소이현, 이윤미 등 9명의 유명 여자 연예인들이 올리비아로렌 퍼플리본캠페인 촬영에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광고홍보실 박민주 이사는 "올리비아로렌과 함께 하는 제 1회 자궁경부암 예방 퍼플리본캠페인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도 여성질환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의식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여성들의 자기 애(愛)를 찾기 위한 후원활동은 물론 여성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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