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6등급 도시락으로 제작진 울고 웃고 '눈길'

▲ 사진 = KBS '1박2일'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의 멤버들과 제작진이 '6등급 도시락'을 선보여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국립공원 1호 관매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디지털 시대를 거스르는 '아날로그 식 여행'으로 기획됐다.

'1박 2일'은 '아날로그식 여행'에 걸맞게 멤버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도 손수 싼 도시락으로 장만했다. 특히 6급으로 나눠져 제공된 도시락은 멤버들이 각자 선택했는데 멤버들마다 배정된 제작진이 선택된 도시락을 함께 먹게 됐다.

이에 멤버들이 선택한 도시락 등급에 따라 제작진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 것.

'1박 2일' 멤버 중 강호동은 불고기 등 반찬이 다양한 1등급 도시락을 선택했다. 이어 이수근은 2등급, 은지원은 3등급, 이승기는 4등급, 김종민은 5등급 도시락을 선택해 제작진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엄태웅은 밥과 단무지만 들어있는 6등급 도시락을 골라 한 팀인 조명 팀의 눈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관매도의 절경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