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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신영ELW 946억원 규모 31종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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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이 총 946억원 규모, 31종의 주식워런트증권(ELW)을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투자자들은 상장일인 27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며, 발행자 또는 유동성공급자(LP)를 신영증권으로 조회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증시가 조정단계에 있어 현물에 투자하기에는 부담이 큰 상황이나, 금번 상장되는 ELW에는 차·화·정 관련 종목은 현대·기아차만 있으며, 조정기간 동안 낙폭이 과다했던 전기전자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증시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지금, 전기전자 업종과 금융 업종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8종의 풋ELW도 함께 상장되므로 기아차,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대형 종목의 추가 조정을 전망하고 있는 투자자는 매수를 고려할만 하다.

자세한 사항은 신영증권 주식파생운용부(02-2004-9235)로 문의 가능하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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