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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美 상륙하는 '갤럭시S2'…전세계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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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먼저 상륙한 '갤럭시탭10.1'은 구글 OS가 '걸림돌'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2'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종횡무진하며 아직 '아이폰5'를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애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하지만 태블릿PC 시장에선 '갤럭시탭 10.1'이 하드웨어는 '아이패드2'보다 앞서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구글의 태블릿PC 운영체제(OS) 때문에 고전하고 있는 모양세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의 출시국이 국내에 이어 영국, 독일, 일본, 두바이 등으로 늘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美 상륙하는 '갤럭시S2'…전세계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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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갤럭시S2 미국 출시, '적수가 없다' 평가도=아직 갤럭시S2는 미국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8월 미국 3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을 통해 갤럭시S2가 출시될 전망이다.


미국 출시 전부터 현지 언론들로부터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안팎의 반응도 뜨겁다. 애플 '아이폰4'는 이미 멀찌감치 따돌리고 9월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에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국내에서는 출시 한 달만에 판매량이 공급 기준 100만대를 돌파해 최단 기록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서도 현지 언론의 호평 속에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에서는 갤럭시S2가 출시 2주만인 5월말 전체 휴대폰 인기 리스트 12위에 오르며 삼성전자를 전체 휴대폰 점유율 1위에 올려놨다. 당시 삼성전자는 노키아를 4%포인트 가량 앞서 올 들어 가장 큰 격차로 따돌렸다.


같은 시기 독일에서도 출시 2주만에 판매량 1위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갤럭시S2 판매 호조로 삼성전자는 독일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 기록인 43.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도 41.5%의 점유율로 1위에 올라 2위와의 격차를 17.4%로 크게 벌렸다.


◆미국 먼저 출시한 갤럭시탭 10.1, 소프트웨어가 문제='걸작'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갤럭시2와는 달리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갤럭시탭10.1은 '최고의 하드웨어 속에 형편없는 소프트웨어'라는 말까지 들어가며 굴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애플 아이패드2 출시 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이 직접 두께와 무게를 줄일 것을 지시하며 야심차게 선보인 모델이지만 아이패드2에 완전히 판정패했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갤럭시탭 10.1에 대해 "하드웨어는 아이패드2만큼 훌륭하지만 소프트웨어는 형편없다"고 혹평을 쏟아냈다.


폭스뉴스는 "구글의 태블릿PC 전용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을 채택했지만 OS가 불안정해 제품을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도 6만5000개나 되지만 대부분이 가치 없는 앱"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쓸 만한 앱이 적고 배터리 수명이 짧다"며 "아이패드2와 가격은 같지만 이런 측면에서 단점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삼성만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힘쓰는 중"이라며 "소프트웨어 확충은 제품만으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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