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8살연상 여친, 풍요롭고 편안하지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연상녀와 사귈 때의 장단점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TV '세바퀴'에 출연한 이홍기는 "8살 연상 누나와 사귄 적이 있다"며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연상과 사귀면 어떤 점이 좋으냐?"는 질문에 이홍기는 "편하게 해준다. 만나면 제가 부담 갖지 않게 밥도 먼저 사주고 집에 데리러 오고 또 데려다 준다. 또 MP3를 잃어버리니 다음날 사 주더라"고 답했다.

하지만 마음의 안정과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등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도 있었다고 밝힌 이홍기는 "스무 살 때 8살 연상과 사귀니 바로 어른이 된 느낌이 들었다. 점점 동갑들과 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멤버 최종훈 역시 6살 연상녀와 만난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연상과 만나니 힘들더라. 동갑과 놀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공감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위대한 탄생' 조형우 권리세 정희주, 시크릿 효성-선화, 홍서범-조갑경 부부, 엄앵란, 고영욱 등이 출연해 각자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