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방문해 당원들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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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가 23일 인천을 방문해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3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계파를 초월해 하나되는 한나라당의 대표가 되어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얻어내겠다"며 "현재 한나라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는 계파의 대리인이 아닌 당과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책임지는 힘 있는 대표가 반드시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이어 "홍준표만이 권력과 야당앞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다"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종일 한나라당 인천시당 정책위원장도 "2010 지방선거 이후 더욱 어려워진 인천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역사와 국민앞에 책임지는 한나라당이 되어야 한다"며 "대선승리, 총선승리를 이루어내야 하며, 이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후보는 계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당원과 국민 앞에 당당한 돌파형 리더쉽을 가진 홍준표 후보만이 적임자"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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