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정보보호책임자에 한정열씨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농협중앙회는 23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감사위원장에 서인석 현 조합감사위원장을 유임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합감사위원장은 농협법에 의거 회원(농ㆍ축협 등)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회장 소속으로 회원의 업무를 지도ㆍ감사할 수 있는 상임기관이다.
오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3명의 사외이사 후임으로는 서정의(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박종수(현 충남대 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과 교수), 이명수(전 농림부 차관)씨가 각각 선출됐다.
임원 등의 인선은 지난 14일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결과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대의원회에서 선출했다. 임기는 조합감사위원장은 3년이며 사외이사는 2년이다.
한편 농협은 지난 3일 정보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최고정보보호책임자(CSO)에 한정열씨를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 CSO는 M급(농협 사원 가운데 가장 높은 직급)으로 IT부서 근무경력이 많으며 신용점포에 있다가 CSO로 임명됐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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