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내일의 죠>│이나중 탁구부부터 이말년까지, <내일의 죠>의 흔적들

시계아이콘03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강력한 장면이란 그것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조차 인상을 남기는 법이다. 1968년부터 10여 년간 연재된 만화나 1980년부터 만들어져 1993년 MBC를 통해 방송된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내일의 죠>는 강력한 작품이다. 누구나 야부키 죠의 차림새를 기억하고, 그의 명대사를 말할 수 있으며, 작품에서 그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르고 인용하는 레퍼런스 속에는 처절하게 살아 온 한 남자의 인생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인생은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만큼 충분히 강렬한 것이었다. 누구나 알지만 대부분은 정확히 알지 못했던 강렬한 남자, 도전자 허리케인 죠의 흔적을 정리했다. 20권을 꽉 채운 만화를 독파하지 않아도 앞으로는 죠가 무엇을 왜 하얗게 불태웠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내일의 죠>│이나중 탁구부부터 이말년까지, <내일의 죠>의 흔적들
AD

링 위의 김무스, 허리케인의 헤어스타일
MBC에서 방영된 <도전자 허리케인>에서 김종서는 노래했다. 이름도 묻지 마라, 고향도 묻지 마라. 그러나 묻지 않을 수 없다. 대체, 야부키 죠의 헤어스타일은 왜 그렇게 생겼느냐고. 링에 오르지 않을 때는 대부분 빵모자를 눌러쓰고 다니는 죠의 앞머리는 앞으로 삐죽하게 솟아 나온 형상이다. 단페이를 처음 만나던 시절에는 가난한 형편에 이발소에 갈 돈이 없어 아무렇게나 방치한 머리 모양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소년원에 드나들거나 죽을 각오를 다지며 자신을 단련할 때조차 죠는 그 흔한 삭발 한번 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그는 링 위의 김무스에 다름 아니다. 그러나 죠의 우스꽝스러운 헤어스타일에서도 나름의 이유는 짐작된다. 싸움이 거듭될수록 오직 자신의 승부욕에만 집중하게 되는 죠는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파이터다. 링 위에서 그가 영혼의 힘에 기대어 주먹을 휘두를 때, 앞머리가 만드는 그늘은 종종 그의 표정을 숨긴다. 고통스러운 얼굴조차 완전히 드러낼 수 없는 죠의 숙명이 그의 앞머리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죠의 스타일 철학은 <렛츠고 이나중 탁구부>의 이자와 히로미에게 그대로 투영된다. 하루에 초강력 스프레이 2통을 써야 유지된다는 문제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이자와에게 아부키 죠는 본받아야 할 남자의 표본이다. 그러나 이자와는 짝사랑하던 리에꼬 선배가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놀리자 목숨 다음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앞머리 단발식을 거행한다. 여기서 중요한 지점은 이자와의 앞머리를 잘라낸 사람이 다름 아닌 치요꼬이며, 이후 치요꼬는 이자와의 여자친구가 된다는 점이다. 허리케인 죠의 스타일이 사라지는 순간, 고독한 남자로서의 운명 또한 끝이 났다.
<#10_LINE#>

<내일의 죠>│이나중 탁구부부터 이말년까지, <내일의 죠>의 흔적들

사나이라면 포기할 수 없는 로망, 크로스 카운터
소년원에서 리키이시와 처음으로 정식 복싱 대결을 하게 된 야부키 죠는 당연하게도 수세에 몰린다. 그러나 단페이로부터 전수 받은 ‘내일을 위한 그 세 번째’ 필살의 펀치를 위해 죠는 다운 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투지를 보인다. 가드를 올리기는커녕 정면으로 얼굴을 가져다 댄 죠는 리키이시의 마지막 일격에 맞춰 회심의 펀치를 날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가격 한 채 함께 넉다운 되어 버린다. 이것이 바로 크로스카운터로, 상대방이 치고 들어오는 힘을 맞받아치는 동시에 상대의 팔과 교차된 팔의 힘을 이용해 펀치의 위력을 증폭시키는 기술이다. 이후 죠는 크로스카운터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처럼 활용하며, 호세 멘도사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그는 트리플 크로스카운터로 상대방을 다운시킨다.


홀로, 주먹만으로 승부를 가리는 복싱에서 크로스카운터는 선수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호전적이며 화려한 기술에 속한다. 방어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미끼로 삼아 상대방에게 더 큰 타격을 주어야 하는 이 기술은 그래서 최후의 일격, 사생결단의 장면에 꾸준히 응용된다. 가장 마지막의 승부수를 던지 듯 주먹을 맞고, 던진 후의 고요함은 이제 타격 액션의 주요 클리셰가 되었을 정도다. 심지어 이 크로스카운터 시퀀스는 레이저와 미사일을 사용할 것처럼 생긴 로봇들에게도 해당된다. 로봇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천원돌파 그렌라간> 3화에서 합체까지 한 로봇들이 길게 그림자를 드리우며 크로스카운터를 나누는 장면은 누가 보더라도 <내일의 죠>에 대한 오마주다. 로봇도 사나이라면, 포기 할 수 없는 로망이 있는 법이다.
<#10_LINE#>

<내일의 죠>│이나중 탁구부부터 이말년까지, <내일의 죠>의 흔적들

“하얗게 불태웠어”
마지막 경기, 호세 멘도사의 스크루펀치에 연타 당한 야부키 죠는 이미 체력이 고갈 된 상태다. 심지어 펀치드렁크 상태에 빠진 그는 한쪽 시력이 급속히 저하되는 위기에 봉착한다. 그러나 죠는 기권 할 것을 요구하는 단페이를 “기다려줘 영감. 난 아직 새하얗게 되질 못했어”라는 말로 설득한다. 그리고 언젠가 자신에게 권투를 그만두라고 했던 노리꼬에게 들려 준 대답을 회상한다. “어정쩡하게 불완전연소 된 인생을 살아가고 있진 않아. 아주 짧은 순간일지언정 눈부실 정도로 붉게 달아오르는 거야. 그리고 그 후엔 새하얀 재만 남는 거지. 오로지 재만 남는 거야. 타다가 마는 일은 없어.” 그리고 죠는 끝내 자신의 몸을 걱정해주는 단페이의 마음을 외면한다. “부탁이야 영감. 새하얀 재가 될 때까지 하도록 내버려둬. 아무 말도 하지마.” 일명 ‘완전연소’라 일컬어지는 이 대목은 사실상 <내일의 죠>의 세계관을 압축한 장면이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한 순간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결전에 임하는 자세는 사나이의 의지를 극명하게 미화한다.

이후 ‘하얗게 불태웠어’라는 문구는 ‘최선을 다 했다’는 뜻으로 통용되며 수없이 패러디 되었으나, 원작의 비장함이 그대로 전이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는 <내일의 죠>가 배경으로 하는 패전 이후 일본에 현재의 세대가 완전히 공감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균형이다. 죠는 단지 가난하고 외로운 개인이 아니다. <내일의 죠>의 첫 문장이 ‘동양의 대도시라 불리우는 거대도시 도쿄’라는 점은 이를 뒷받침 한다. 죠는 도쿄의 화려한 발전에 가려진 하층민을 대변하며 대도시의 장벽을 돌파하는 무산자의 저력을 상징한다. 그리고 작품은 패전과 가난으로 무력감에 빠진 이들에게 모든 것을 불태우는 투지로 살아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의 독자들은 재만 남는 도전의 무의미함을 안다. 그들은 뜨겁게 살아남아 따뜻한 보상을 받기를 원한다. 자신을 불살라 희망이 된 죠의 세대는 오래 전에 멸종 된 것이다.
<#10_LINE#>

<내일의 죠>│이나중 탁구부부터 이말년까지, <내일의 죠>의 흔적들

불멸의 아이콘, 엔딩의 정석
결국 야부키 죠는 호세를 KO시키지 못한다. 올라운드 경기를 뛰고 판정패 당한 죠는 코너의 작은 의자에 앉은 채로 고개를 떨구는데, 원작 만화에서 이 장면은 명확하지 않게 그려진다. 상대방의 승리가 확정된 순간부터 죠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으며, 단페이의 표정을 통해 죠가 그야말로 완전 연소되었음을 짐작할 뿐이다. 게다가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는 미소를 띤 채 굳어버린 죠의 모습만이 그려져 있을 뿐 어떤 대사도 없다. ‘하얗게 불태웠어’라는 대사와 마찬가지로 이 장면 역시 <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패러디 된다. 누구든 앉은 자리에서 고개를 떨구고 미소를 띈 흑백의 모습이라면 ‘상황의 종료’를 의미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장면은 일종의 아이콘이 되었다.


AD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흔히 이 장면에 오버랩 되는 ‘불태웠어... 하얗게’라는 죠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이는 애니메이션의 엔딩으로. 데자키 오사무 감독은 이 대목에서 죠의 모습을 흑백으로 처리하며 그가 죽음에 이르렀음을 보다 확실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어두운 링 위에 오직 죠의 어깨 위로 스포트라이트가 떨어지게 함으로써 암흑에 가까운 그의 인생에서 바로 그 순간이 절정임을 은유한다. 그래서 어쩌면, 죠의 생존 여부는 <내일의 죠>에서 그다지 중요한 사실이 아닐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마지막 결전에서 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으며 이로써 그의 권투 인생이 마무리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장면은 과업의 완결로서 뭉클한 동시에 대가 없는 질주인 까닭에 쓸쓸하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윤희성 nine@
10 아시아 편집. 장경진 thr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