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부터 구청 성북아트홀서 전문가들 참가하는 대규모 토론회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민선 5기 1주년을 맞아 ‘사람중심도시를 향한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관계 전문가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평가토론회를 갖는다.
성북구 생활구정위원회(위원장 김수현)와 한국공간환경학회(회장 강현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평가토론회에서 김병준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정석 경원대 도시계획학과 교수가 민선 5기 성북구에 바라는 점을 발표한다.
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성북 1년의 경험과 과제에 관해 발제한다.
이어 변창흠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 남기철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창수 좋은예산센터 부소장, 안명수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호 풀뿌리지방자치연구소 ‘이음’ 소장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사람중심도시를 지향하는 성북구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한다.
아울러 각계 구민 대표와 시의원,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자유토론을 벌인다.
이날 평가토론회에서는 또 인터뷰 영상을 통해 교육, 복지, 공동체 와 도시 재생, 지역경제, 문화, 환경, 참여소통 등에 관한 구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도 청취한다.
성북구는 이번 토론회가 단순한 성과와 업적 평가를 넘어 앞으로의 구정 과제를 놓고 함께 고민하며 진일보된 가능성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생활구정기획단(☎920-356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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