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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일찌감치 세번째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의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됐는데.
블룸버그통신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의 베팅업체 '힐튼 레이스 앤드 스포츠북'이 매킬로이의 브리티시오픈 배당률을 6대1로 평가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불과 22살의 나이에 111번째 US오픈을 제패해 메이저챔프의 반열에 이름을 올린 매킬로이의 '메이저 2연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이야기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이 대회 첫날 4대 메이저 최소타인 8언더파를 작성하며 폭발력을 과시한 경험도 있다.
세계랭킹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10대1의 배당률로 매킬로이의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 상대로 꼽혔고,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가 15대1로 뒤를 이었다. 올해 브리티시오픈은 다음달 14일 잉글랜드 동부 해안 샌드위치에 있는 로열세인트조지골프장에서 개막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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