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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상이 심각해 보이는데….
미국의 레이더온라인닷컴(www.radaronline.com)은 14일(한국시간) 우즈가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이트는 "US오픈 출전 포기를 발표할 당시 우즈는 '경미한(mild)'한 부상이라고 했지만 차에 오르는 것조차 애를 먹어 매우 고통스럽고 심각하다"고 전했다.
우즈는 그동안 왼쪽 무릎만 벌써 네 차례의 수술을 받았고, 지난달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는 전반 9개 홀에서만 6오버파를 친 뒤 기권하기도 했다. 우즈는 "6월 말에 열리는 AT&T내셔널을 포함해 남아있는 2개의 메이저(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에는 나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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