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2BL에서 분양하는 송파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거주자(서울) 우선분양 청약 경쟁률이 평균 9.68대1을 기록했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일(20일) 송파 푸르지오 시티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진행된 청약에서 전체 1249실 중 240실을 거주자(서울) 우선분양으로 모집한 결과 총 2322명이 몰렸다.
1군(24.90㎡, 24.75㎡)은 59실 모집에 596명이 접수해 10.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2군(27.40㎡~30.00㎡)은 169실 모집에 1639명이 지원해 9.7대 1의 청약경쟁률을, 3군(46.55㎡~52.17㎡)은 12실 모집에 87명이 접수해 7.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이라는 입지와 문정지구의 개발호재로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1인당 1군 1실만 청약이 가능한 거주자(서울) 우선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일반분양에서도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5층, 지상15층, 1개동 총 1249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1~2층엔 판매시설과 오피스(2층)를 포함하고 있다. 최근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전용면적 24.90~52.17㎡의 소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분양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은 21일 이뤄지고 22일 거주자(서울) 우선 분양분 계약이 진행된다. 일반 분양은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신한은행 홈페이지나 신한은행 본·지점, 견본주택에서 인터넷 혹은 직접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분양문의 1544-3330.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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