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SK가 자회사 간 합병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19분 현재 SK는 전일대비 1만1000원(6.16%) 오른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는 전날 장종료 후 자회사인 케이파워와 SK E&S의 합병을 공시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합병은 합병비율의 적절성과 향후 시너지를 고려할 때 긍정적"이라며 "SK주가에 대한 우려중 하나가 대주주가 지주회사 SK지분을 소유하지 않아 사업구조조정 시 SK의 가치훼손 가능성인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우려는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번 흡수합병은 그동안 케이파워를 둘러싸고 있던 불확실성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