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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대·중소기업 상생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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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지식재산협의회, 하반기부터 지식재산 노하우 전수…7월8일까지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대·중소기업 상생사업이 펼쳐진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21일 한국지식재산협의회(이하 KINPA, 회장 안승호 삼성전자 부사장)과 지식재산기반이 약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노하우 멘토링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벌인다고 밝혔다.

2008년 특허청 지원으로 세워진 KINPA는 기업의 지식재산역량을 높이기 위한 민간단체다. 대기업이 회원들로 전문분과위원회 활동, 세미나, 컨퍼런스 등 지식재산 노하우를 주고받고 확산시키는 일을 맡고 있다.


이번 사업은 KINPA 회원사 중 업무경험이 많은 대기업 실무자들 중심으로 비회원 중소기업에 지식재산업무노하우를 알려줘 지식재산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멘토링 주요 대상은 ▲지식재산 소송 및 분쟁 ▲지식재산 관리시스템 ▲라이센스업무 등 지식재산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기존의 지식재산교육기관에서 배울 수 있는 이론위주의 내용보다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노하우 위주로 알려준다. 멘토링 신청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 하면 된다.


KINPA은 회원기업만을 대상으로 지식재산노하우 및 정보공유 활동을 해오다 비회원 중소기업으로 늘려 많은 중소기업들이 KINPA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종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KINPA의 활동은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지식나눔운동으로 지식재산분야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식재산협의회홈페이지(www.kinp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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