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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SBS <기적의 오디션>의 특별자문위원으로 출연한다. <기적의 오디션>은 연기자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범수, 이미숙, 김갑수, 김정은, 곽경택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올해로 연기인생 56년을 맞이한 이순재는 예심을 통과한 도전자들로 구성된 연기자 양성 전문학교 미라클 스쿨에서 학생들에게 연기 철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재는 오는 6월 22일 열리는 미라클 스쿨 입학식에도 참여한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최형인 교수와 함께 특별자문위원으로 활약하게 된 이순재는 “시청자들은 잘 햇고 못 했고를 다 구분할 수 있다”며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이들을 발견하고 가꿔야 한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6월 24일 밤 11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와이트리 미디어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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