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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산업, 합판 턴어라운드로 최대매출 기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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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0일 선창산업에 대해 합판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실적을 견인해 사상최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선창산업이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양호한 이익률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외부 환경의 변화가 선창산업에 우호적이며, 내부적으로도 고마진 사업부 매출 확대 및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률 향상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수입산 합판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로 외부 부정적 요인의 해소, 일본지진 발생 후 재건에 따른 합판 등의 수요 급증으로 반사적 수혜 기대, 친환경 제품의 매출 증가, 다양한 신규사업 진출"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하나대투증권은 선창산업이 올해 매출액 2979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6.3%, 247.8% 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부문별로 합판부분이 전년대비 49.9%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선창산업은 합판, 제재, 중밀도섬유판(MDF)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목재 생산 업체다. 사업부별 매출 비중(2010년 기준)은 합판 33.3%, MDF 41.3% 제재목 22.8% 순으로 합판과 MDF가 주요 생산품이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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