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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잭) 니클로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골프장(파71ㆍ7574야드)에서 끝난 US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3타 차 선두에 나선 뒤 "2주 전 메모리얼토너먼트 당시 니클로스가 (나에게)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이 말이 긍정적인 압박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최근 3개 메이저대회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매킬로이는 특히 지난 4월 마스터스 최종일에는 4타 차 선두로 나섰다가 공황상태에 빠져 허무하게 무너지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니클로스)는 실수를 주의하라고 했다"면서 "다양한 준비가 좋은 출발의 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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