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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나이논란, 연예인은 왜 나이에 민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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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나이논란, 연예인은 왜 나이에 민감할까? <사진=솔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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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솔비가 나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연예인들의 '나이조작' 문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한 인터넷 커뮤니터 게시판에는 솔비가 손담비의 트위터에 반말로 "담비! 스케이트 잘 타고 있어? 언니들과 또 같이 보자"라고 쓴 글을 캡쳐한 화면이 게재됐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솔비는 1984년 생으로 돼 있는데 1983년 생인 손담비에게 스스럼없이 반말을 사용한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이를 속인 것 아니냐"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도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이상하다" 등 솔비의 나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 나이 논란은 이번만이 아니다. 최근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1986년생인데 1989년으로 속여서 데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이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밝히자 20대 여성이 자신이 조작했다며 자수해 일단락되기도 했다.


이렇게 연예인 나이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실제로 연예인이 나이를 속여 데뷔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월드컵 가수로 알려졌던 미나는 2002년 데뷔 당시 1978년생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1972년생으로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


연예전문가들은 나이를 속이는 데는 연예인 본인의 자발적 의사보다는 소속사의 전략에 따른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는 연예인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는 현실에서 한 살이라도 어리게 데뷔시키는 것이 이롭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유야 어떻든 신상을 속이는 것은 속이는 연예인이나 속는 대중 모두 유쾌하지 않은 일이다.


화려한 이미지 못지않게 진정성을 겸비한 연예인이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다는 것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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