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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년들 글로벌 취업 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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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적자원개발원과 해외취업 협약체결, 캐나다 호주 미국 취업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의 국가지원사업인 해외취업 연수과정에 대해 한국인적자원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동대문구, 청년들 글로벌 취업 물 열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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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인적자원개발원(원장 김송환)과 함께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관리공단의 국가지원사업인 해외취업연수과정에 대한 지원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에 따라 청년실업자들이 캐나다와 호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의 29세 이하 미취업자로 비자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와 동대문구 거주자, 영어 우수자와 해당 관련분야 경력자를 우대한다.

다만 일부 과정은 정원 30%범위 내에서 30세 이상 자를 모집하고 캐나다 미용분야는 피부미용, 헤어디자이너, 네일과 메이크업 과정으로 여성이 신청할 수 있고 연령제한은 없다.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하는 호주 호텔분야는 29세 이하 남녀(30세 이상 정원범위 내 30% 선발)가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수시면접을 통해 이뤄지고 3일 이내에 선발여부를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청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ddm4you/)나 한국인적자원개발원(☎529-0801)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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