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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코스피' 보합권 공방 지속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매도 물량이 확대되며 장 중 저가를 2064선까지 내리기도 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반짝 상승세를 나타낸 후 다시 보함권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34포인트(0.02%) 내린 2076.4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오전에 비해 '사자'폭을 줄였으나 개인과 기관이 조금씩 확대했다. 외국인은 191억원, 개인과 기관은 614억원, 67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1095억원, 비차익 461억원 순매도로 총 155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종이목재, 기계는 여전히 2%대 강세고 운수창고가 오름폭을 확대해 3.63% 오르고 있다. 이밖에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건설업 등이 오름세다.


반면 보험은 1% 이상 내리고 있고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현대중공업(1.30%), LG화학(0.60%), 신한지주(0.10%), 하이닉스(2.06%)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삼성전자(-0.81%)를 비롯해 현대차(-1.69%), 포스코(-1.61%), 현대모비스(-0.13%), 기아차(-1.37%), SK이노베이션(-0.87%), KB금융(-0.78%), 삼성생명(-2.00%), 한국전력(-0.92%) 등은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1종목 상한가를 비롯, 396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391종목이 내림세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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