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계양전기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BLDC모터의 경쟁력이 부각되며 강세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계양전기는 전날보다 105원(3.82%) 오른 285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손만승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DC모터 사업부문은 최근까지 적자가 지속돼 실적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올해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BLDC(Brushless DC)모터 매출이 시작되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YF소나타 하이브리드 제품쪽으로 엔진오일 펌프 공급이 시작되면서 올해에는 BLDC모터에서만 10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될것"이라며 "만도, 모비스, 마그나파워트레인 등과 함께 신규모터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2013년에는 신규모터에서 7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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