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현대피앤씨는 지난 14일 카릴 알 모사위(Khalil AL-MOSAWI) 주한 이라크 대사가 본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배석한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 관계자는 “14일 오후 주한 이라크 대사가 회사를 방문, 최규선 회장과 이라크 남부유전 진출에 대해 본격적인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최규선 회장은 “지난 주총에서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 모두 올해 이라크 남부 유전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이라크 대사의 방문 목적은 이라크 남부 진출 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를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3월 주한 사우디 대사가 모회사인 유아이에너지를 방문한 이후, 이라크 대사가 민간기업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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