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화케미칼이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14일 오전 9시36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3.35%) 오른 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한화케미칼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로 바이오사업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6만3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화케미칼은 지난 13일 자체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HD203'에 대한 글로벌 판매계약을 미국 머크사와 체결했다. 세계 4위 제약사인 머크사가 해당 제품에 대한 글로벌 임상,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며 판매는 선진국 시장에서 임상이 완료되는 2014~2015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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