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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아프리카로 향하다' 외신, 김연아 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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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여왕, 운명의 아프리카로 향하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외신들이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의 행보에 다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림픽 전문 사이트 '어라운드 더 링스'와 '인사이드 더 게임스'는 13일(한국시간) '한국 피겨스케이터, 아프리카로 향하다(Korean Figure Skater Off to Africa)'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김연아가 오는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앞서 오는 27~28일 아프리카 토고의 수도 로메에서 열리는 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연합(ANOCA) 총회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지난달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올림픽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에서 선수로서의 경험과 아시아의 올림픽 유산을 강조한 감성 프레젠테이션으로 IOC 위원들의 가슴을 움직였다. IOC위원들은 "평창 분위기가 더욱 밝아졌다"며 스포츠 외교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연아의 활약에 합격점을 줬다.

김연아는 당초 곧바로 더반 총회에 참석해 마지막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유치위는 "김연아가 끝까지 힘을 보태려는 의지가 강해 모든 스케줄을 뒤로 하고 가기로 했다"고 밝히며 김연아와 함께 토고행 비행기에 오른다고 밝혔다.


평창과 뮌헨, 안시 등 3개 후보도시는 이번 ANOCA에서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갖는다. 더반 총회에 앞서 IOC 위원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공식 무대다. 김연아는 프레젠테이션 후 평창유치위 대표단과 함께 더반으로 곧장 이동할 예정이다.


세번째 도전에 나선 평창의 마지막 운명. 마지막 2주간 아프리카에서 펼칠 김연아의 활약이 과연 평창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지 국내외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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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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