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호주 콴타스 항공이 칠레 상공을 지나가는 13개의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12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콴타스 항공의 올리비아 월스 대변인은 이날 "지난 주말 폭발한 칠레 남부 안데스 산맥 화산의 화산재 구름이 확산돼 콴타스 항공 13편을 중단했다"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월스 대변인은 또 "칠레 화산재 구름 영향으로 호주 태즈메이니아섬을 지나는 모든 항공이 결항됐고, 뉴질랜드 항공편들도 중단됐다"고 전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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