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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쉐보레 크루즈5’차세대 퓨처 카 ‘성공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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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쉐보레 크루즈5’차세대 퓨처 카 ‘성공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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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이는 해치백 차량의 대표적 이미지 ‘역동성’이다. 그래서 젊은 층의 수요가 많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의 ‘i30’가 대표적인 해치백 차량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출시된 쉐보레 크루즈5는 안팎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섹시 앤 스마트’라는 제품 콘셉트를 내건 크루즈5는 쉐보레가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야심차게 개발한 차세대 해치백의 표준 모델이다.


크루즈5는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 라인과 숏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외부 스타일을 연출한다. 특히, 크루즈5는 동급 최대 전장(4510m)과 전폭(1790㎜)을 자랑하며, 돌출된 휠과 휠 하우징은 차체의 안정감과 측면 볼륨감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이와 더불어 최대 17인치까지 옵션으로 제공되는 대형 알로이 휠은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배가했다.

테일 램프는 차량 후면과 측면 트렁크 리드에 연결돼 한층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후면 스타일을 연출한다. 세련된 스타일의 LED 보조 제동등과 고급 모델에만 적용되는 4구 일체형 후방감지 센서 등을 장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크루즈5는 성인 다섯 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안락함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을 위해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좌우 대칭으로 설계된 운전자 중심의 ‘듀얼 콕핏’ 디자인이 돋보인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 좌석 시트와 동일한 소재·컬러를 사용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 ‘크루즈5’만의 개성을 한층 부각시켰으며, 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감 처리를 통해 품격 있는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넉넉한 413리터 용량의 트렁크와 뒷좌석 6:4 분할 폴딩 기능으로, 공간 활용성과 화물 적재 능력을 극대화했으며, 폴딩 레버가 있어 여성 운전자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크루즈5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센터페시아 및 도어 포켓 등에 마련된 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팟, MP3플레이어 등 휴대용 전자통신 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USB포트도 제공한다.


신형 크루즈5는 고효율 1.8리터 DOHC ECOTEC 엔진과 엄격한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2.0리터 VCDi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크루즈5에 장착된 6단 자동변속기는 각각의 엔진과 최적의 조화를 이루고 엔진 성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을 실현, 탁월한 승차감은 물론, 연비도 향상시켰다.


고효율 1800㏄ ECOTEC 가솔린 엔진은 ‘더블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을 적용, 최적의 흡기 및 배기 밸브의 개폐 시기를 조절해 엔진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배기가스도 크게 줄였다. 크루즈5에 장착된 ‘가변흡기 매니폴드’는 엔진의 부하와 회전 수에 따라 엔진의 공기흡입 경로를 적절하게 변경, 최대 토크 17.8㎏.m(3800 rpm) 및 최대 출력 142마력(6200 rpm)을 실현했다.


다만, 고속에서의 핸들링이 무겁다는 점은 옥의 티로 지적된다. 과거 대우차 시절부터 지적됐던 이 점은 쉐보레에서도 인정하는 단점이다.


이코노믹 리뷰 정백현 기자 jjeom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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