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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엔텍, 전국 초·중·고 석면 공포..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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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96%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코엔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엔텍은 전날보다 60원(3.36%) 오른 1845원에 거래 중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날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개한 '학교석면 안전관리 최종연구보고서'에서 서울·경기 등 전국 6개 시도의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100곳을 표본조사한 결과 96곳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위험성이 높은 2~3급으로 파악된 곳만 61.1%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 이상의 석면 함유 물질은 모두 지정폐기물로 처리돼야 한다는 점에서 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엔텍 관계자는 "석면도 처리하고는 있지만 물량이 많지는 않아서 매출 비중이 크지는 않다"면서 "석면처리 사업이 부가가치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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